말라위 수도 릴롱퀘로부터 남서부 방향으로 약 17km 떨어진 곳에 "마리리"라는 지역이 있습니다.
인구 10만 가량에 551개의 작은 마을로 이루어진 마리리에는 초등학교를 졸업하면 진학할 수 있는 중·고등학교가
전무한 상태입니다.
경제적인 능력이 있는 가정의 학생들은 먼 곳으로 이주하거나 기숙사가 있는 학교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학업을 중단할 수밖에 없습니다.
· 수도 : 릴롤퀘
· 인구 1393만 1831명
· 면적 : 11만 8480㎢
· 종교 : 천주교(20%), 기독교(55%), 이슬람교(20%), 토착종교(5%)
사회복지법인 기쁜우리월드에서는 학생들이 학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말라위 마리리에 2013년 개교를 목표로
중고등학교 설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마을의 대추장으로부터 땅을 기증받아 7,356평 부지에 중고등학교를 건립할
예정이며, 총 10억원의 공사비용이 소요될 예정입니다.
많은 학생들이 학교라는 울타리 안에서 희망이라는 씨앗을
심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후원을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