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일 필요 없어…가볍게 운동하는 사람이 가장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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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ewbm3 작성일23-11-22 15:33 조회2,751회 댓글0건본문
운동은 단지 체력을 향상시키는 것 이상이다. 운동은 암, 심장병, 당뇨병과 같은 여러 질병에 걸릴 위험을 줄인다.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숙면을 취하게 하며 정신 건강 개선에도 좋다.
전문가들은 “운동은 우리에게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나이에 관계없이 운동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평생 운동을 하는 것은 건강하게 장수를 하면서 성공적인 삶을 살도록 도와주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평소 운동과는 거리를 두었던 사람들은 어떤 운동을 어느 정도 강도로 해야 하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선수들처럼 운동을 하지 않아도 일반인들은 쉽게 할 수 있는 가벼운 운동만 해도 건강을 유지하고 각종 질병을 막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가벼운 운동의 대표적인 것으로 걷기, 댄스, 평지에서 자전거 타기, 정원 가꾸기 등이 꼽힌다. 이와 관련해 UPI통신, 미국 방송 폭스뉴스 자료를 토대로 가벼운 운동의 건강 효과를 밝힌 연구 결과 세 가지를 알아봤다.
첫 번째는 가벼운 운동이 관절염 완화에 좋다는 것이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 연구팀에 따르면 관절염 환자가 평소에 가벼운 관절 운동을 해두면 관절염 통증이 줄어들었다.
연구팀은 평균 70세의 관절염 환자 346명을 대상으로 8주 동안 관절염 운동 프로그램과 관절염 치료의 상관관계를 연구했다. 그 결과 운동 프로그램을 마친 관절염 환자는 통증이 줄었고 이후 운동을 하지 않아도 6개월 동안 치료 효과가 지속됐다.
연구팀은 연구 대상자를 무작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겐 일주일에 두 번, 한 시간씩 관절염 운동 프로그램을 따르도록 했고, 다른 그룹에겐 오피 건마 운동 프로그램을 알려주지 않고 평소대로 생활하도록 했다. 관절염 운동 프로그램은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고 근력을 강화할 수 있는 스트레칭 방법이었다.
바닥에 앉아 다리를 곧게 뻗고 무릎에 일시적으로 힘을 줬다 빼는 동작을 반복하면 근력을 키울 수 있다. 관절염 운동 프로그램을 하게 된 그룹은 8주 동안 팔과 다리를 이와 같은 방법으로 스트레칭 했다.
그 결과 관절염 운동 프로그램을 했던 그룹은 다른 그룹과 비교해 관절염 통증이 완화됐고, 관절염 치료 효과도 높아졌다. 연구에 따르면 8주 관절염 운동 프로그램을 했던 관절염 환자들은 운동 프로그램이 종료된 이후에 별다른 운동을 하지 않았는데도 이와 같은 효과가 6개월 동안 지속됐다.
전문가들은 “나이가 들면 연골이나 관절이 닳아서 퇴행성관절염이 생긴다”며 “관절염이 오래돼 관절이 굳는 것을 막기 위해선 아침, 저녁으로 하루에 두 번 관절마다 10초 이상 힘을 줬다 빼는 동작을 10~15회 반복하면 좋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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