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X 창업자 7개 혐의 모두 유죄 평결 최대 115년 징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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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수오름 작성일23-11-04 12:46 조회1,886회 댓글0건본문
암호화폐 거래소 FTX 창업자 샘 뱅크먼프리드가 가입자 자금 수십억 달러를 빼돌린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지난해 11월 FTX가 파산한 지 1년 만이다.
2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뉴욕 남부연방지방법원 재판에서 배심원단 12명은 만장일치로 뱅크먼프리드에 대한 송금 사기, 증권 사기, 돈세탁 등 7가지 범죄 혐의에 모두 유죄라는 결론을 내렸다.
뱅크먼프리드는 고객자금 수십억 달러를 빼돌려 계열사 지원이나 호화생활 유지를 위해 사용했다는 혐의에 대해 ‘실수는 있지만 불법이나 고의가 아니기 때문에 무죄’라고 주장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7개 혐의에 대해 모두 최고형을 선고받으면 형량은 110년을 넘길 수 있다. 가상자산 전문 매체 크립토베이직은 “유죄 판결이 나올 경우 그가 최대 115년형을 받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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