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보란 듯 중국 동남아 5개국과 남중국해서 합동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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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수오름 작성일23-11-14 09:28 조회2,750회 댓글0건본문
중국군이 이달 중·하순 남해함대사령부가 있는 광둥성 잔장(湛江)에서 캄보디아·라오스·말레이시아·태국·베트남 등 5개국과 다국적 합동 훈련을 한다. 이곳 남중국해에선 스카버러 암초의 영유권을 둘러싸고 중국과 필리핀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13일 중국 국방부에 따르면 ‘평화 우의-2023’이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훈련에서는 ‘연합 테러 대응과 해상 안전 수호를 위한 군사 행동’을 과제로 삼아 육상과 해상으로 나눠 합동 훈련과 지휘 연습, 테러·해적 대응 병력 동원 등을 수행한다.
중국 국방부는 “훈련 참가국의 도시 대테러와 해상 대테러·대해적 능력을 강화해 군사적 상호 신뢰와 실무적인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함께 지키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 측 참가 병력은 남부전구를 주축으로 하고, 다른 참가국은 육상 병력과 수상 함정을 파견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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