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 스마트폰 vs 460만원 장난감…애플 '비전 프로' 미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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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건 작성일23-06-07 20:26 조회6,752회 댓글0건본문
실제 올해 WWDC의 주인공인 비전 프로를 애플은 '최초의 공간 컴퓨터'라고 명명했다. PC와 모바일을 넘어 우리가 생활하는 공간 자체가 디지털 세계를 잇는 가교역할을 한다는 설명이다. 애플은 "비전 프로는 실제 공간에 디지털 콘텐츠가 물리적으로 존재하는 것 같은 느낌을 제공한다"라며 "전통적인 화면의 경계를 초월해 무한한 캔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팀 쿡이 "구글과 메타의 VR(가상현실) 제품과는 다르다"고 강조해온 만큼, 표면적으로는 메타가 선점한 '메타버스'와 거리를 두는 모습이다. 다만 메타버스가 현실과 가상세계 결합을 의미한다는 점에서 비전 프로는 메타버스 촉매제가 될 전망이다. 로이터통신 역시 "애플이 메타가 지배하는 시장에 뛰어들었다"며 "아이폰 이후로 가장 위험한 베팅"이라고 평가했다.
그동안 팀 쿡이 "구글과 메타의 VR(가상현실) 제품과는 다르다"고 강조해온 만큼, 표면적으로는 메타가 선점한 '메타버스'와 거리를 두는 모습이다. 다만 메타버스가 현실과 가상세계 결합을 의미한다는 점에서 비전 프로는 메타버스 촉매제가 될 전망이다. 로이터통신 역시 "애플이 메타가 지배하는 시장에 뛰어들었다"며 "아이폰 이후로 가장 위험한 베팅"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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