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우리복지관 맞은 편에 지역사회의 의료를 책임지고 있는 예루살렘 소아과, 이비인후과가 있습니다. 두 분의 원장님이 운영하시며 병원을 찾는 모든 사람들에게 언제나 친절한 미소와 따뜻한 격려 그리고 최고의 처방을 해주셔서 인근지역에 소문이 난 곳입니다.

평소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 아이들과 가족들에게도 특별한 관심과 사랑을 베푸신 이연경 원장님께서 이번에 아주 특별한 사랑나눔을 실천해주셨습니다. 임마누엘 공동체 아동들 중 19명에게 독감 백신을 무료로 접종해주시고, 전년도에 이어 바자회 후원금까지 흔쾌히 전해주셨습니다.

진료하는 모습을 찍고 싶었는데 한사코 사양하시는 원장님을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느껴봅니다. 원장님 덕분에 공동체 아이들 건강하게 겨울을 나겠습니다. 감사합니다.